현재 우리나라 간병비 평균은 24시간 기준 10만원정도입니다. 단순히 계산해도 월 간병비가 300만원입니다. 정부에서 장기요양 1등급을 받는다 해도 보조금이 145만원 정도(재가급여기준, 시설 급여의 경우 약 200만~210만원)이니 남은 150만원은 환자가 부담해야 합니다. 그러니 나머지 비용은 간병보험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방법입니다.
간병보험은 치매 또는 각종 상해, 질병에 의해 일상생활이 어려워 병간호를 필요로 할 때 간병 자금을 지원해주는 보험입니다. 2002년 판매가 시작된 치매보험이 그 시작으로, 이후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간병보험 상품이 나오면서 정부의 장기요양보험을 보완하는 역할로 간병보험이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.